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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속으로

[eBook] 야생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저/이순영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2점

희박한 공기 속으로 책을 읽고 '야생 속으로'를 구입해서 책을 읽다가 처음 몇 페이지 만에 내가 기대했던 책이 아님을 발견하였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희박한 공기 속으로를 번역한 김훈 번역가의 번역 수준과 야생 속으로를 번역한 이순영 번역가의 수준이 정말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낀다. 
외서의 경우 책을 쓴 작가 뿐 아니라 그 번역이 어느 정도 훌륭한지에 따라 번역한 책을 읽는 독자에게 영향을 준다. 
존 크로카우어의 책은 의심의 여지 없이 훌륭한 책이다. 작가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이고 야생 속으로와 희박한 공기 속으로 두 권 모두 본인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 형식으로 책을 읽으며 정말 빠져들게 하는 기술이 있다. 

매 장마다 앞에는 사망한 크리스가 적은 일기의 내용을 가져와서 시작하는데 전자책으로 볼 때는 글씨가 너무 흐리고 작아서 글을 읽기가 매우 힘들었다. 책을 만든 회사의 편집에 실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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