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깃발 아래' 디즈니 플러스에서 본 드라마를 보고 좀 크라카우어가 뛰어난 작가라는 것을 바로 알아 차릴 수 있었다.
그가 지은 책 중에 먼저 희박한 공기 속으로를 읽으면서 책도 좋지만 번역가가 정말 책을 잘 번역했다고 느꼈다.
1.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것과 같은 일을 누구와 함께 가는냐가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리더나 팀멤버를 선택할 때는 그만한 댓가를 치른다. 그리고 에베레스트와 같은 곳에서는 그것이 생명일 때도 있다.
2. 자기가 정한 목표 앞에서 때로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 등반대는 오후 2시 전까지 정상을 등반하고 돌아와야 하는데 Rob Hall은 자기가 정한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상에서 돌아오는 중에 폭풍을 만나 대원들을 포함해서 5명을 희생시켰다.
3. 올라갈 때보다 내려 올 때 더 중요하다. 올라갈 때는 자기의 모든 에너지를 쏟고 내려올 때 남은 에너지가 부족해 조난을 당하거나 사고를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