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지속되고 있지만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하면서 이 분의 정리하는 방식이 유명했었지요.당시에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었는데 페이백으로 나오면서 곤마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그냥 단순히 청소,정리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이 바뀐다고해서 궁금했습니다.집에 물건이 너무 많아 주체가 되지 않는,하지만 좀 바꾸고 싶은 사람이어서 책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지금도 책에 나온 방식을 다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진짜 버려야할것들을 과감히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삶이 바뀐다는게 물건정리, 청소 등을 통해 작은 것부터 달라지니까 사는 방식이 바뀌고 머리가 환기가 되고 기분이나 머릿속 고민들이 정리가 되면서 확실히 그 전보다는 나아지더라구요.유지하는것이 힘들긴 합니다.어찌보면 뻔하고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정리가 주는 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 책이다보니 도움이 되긴했어요.다만 정보성을 떠나 그 특유의 감성은?좀 맞지 안하서 적당히 거르고 보긴 했습니다.집안 물건들 정리가 부담스럽고 막연하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