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되는 글 형식이 새로워 술술 읽힙니다.미스터리 추리물이다보니 몰입이 더 잘 되는게,장르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반전이 있다고 알고 봤지만 제 추리는 완전 헛다리를 짚었습니다.제목이 저래서 애증이라도 있는가 했는데..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반전을 알고나니 주고받은 새롭게 해석이 되더라구요.처음부터 다시보면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면 일본 특유의 감성이라 일본스럽다고도 느껴지는데 아무튼 볼 때는 상당히 집중해서 보게됩니다.재밌긴 재밌어요ㅎㅎ막장이라 그렇지요.그리고 작가가 복면작가라는 점이 작품에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