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투자는 여러 개 하면서 왜 일은 하나만 해야 하죠?"
"퇴사 없이 부캐로 돈 버는 플랫폼 정복 가이드"
표지에 적힌 모든 문장이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든다.
디지털 부업에 관심이 생긴 요즘 관련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어 보았다.
글이나 그림으로 시도할 수 있는 디지털 부업은 꼭 수입을 얻지 못하더라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의미 있을 것 같다. 물론 돈까지 벌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한승현 작가는 그림이 주력이고, 출판된 책과 같이 글쓰기 또한 관련된 다양한 부업을 시도하여 월급보다 많은 수입을 내고 있어 좋은 참고가 되었으나.. 그 같이 해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시도하기는 쉬울 수 있지만, 성과를 내기까지 들인 노력이 만만치 않다.
회사를 다니며 투잡으로 한 우물 파기도 힘든데.. 저자는 N우물을 엄청난 에너지로 모두 파서 시너지를 만든다.
정보를 얻으려고 책을 펼쳤다가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으며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