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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영장일까?

[도서] 오늘은 수영장일까?

토모 미우라 글그림/김시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오늘은 수영장일까? >

저자 토모 미우라

옮김 김시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수영장.

오늘은 위즈덤하우스에서 새로 출간된 『오늘은 수영장일까?』를 읽어보았어요.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늘은 수영장일까? 이게 무슨소리지? 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낚시바늘과 물고기... 수영장에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

책을 펼쳐 간지를 살펴보니,

친구가 줄무늬 수영복을 입고 수영모와 수경을 쓰고 수영을 하려고 열심히 체조를 하고 있네요.

핫둘셋넷! 핫둘셋넷!

몸도 다 풀린 것같으니 귀여운 친구와 함께 수영하러 가볼까요?



월요일

물안경, 줄무늬 수영복, 수영모, 수건을 챙기고 수영장으로 출발!!

체조도 하고.. 이제 물에 들어가 볼까요?

이런!

이게 무슨일이래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수영장으로 놀러나왔나 봅니다.

정말 발 디딜틈없이... 물반 사람반이네요.

내일 다시 와야겠어요.

화요일

월요일엔 사람이 많았으니 책을 한권 챙긴걸까요?

좋아하는 책을 챙겨서 수영장에 도착!!!

그런데 이건 또 무슨일?

수영장이 오늘은 낚시터가 되었어요.

내일 다시 와야겠어요.

수요일

낚시대를 챙기고 수영장으로 출발!

오늘은 많이 춥네요..

스케이트장이라니............

오늘은 수영장이 어떻게 변해있어도 놀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수영장으로 출발했는데.......

휴관이랍니다.

어떻게 이런일이...ㅜ

제가 주인공 친구라면... 몇번이고 짜증나를 외치고 속상해 울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속상할 수도 짜증날 수도 있는 하고자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아이는 내일 다시 오겠다며 긍정에너지를 뿜뿜하고 다시 도전을 합니다.

아이는 수영장에 갈 수 있을까요?

책의 표지를 보고 그저 여름에 어울릴 것같은 기분에 선택하여 읽어보게된

『오늘은 수영장일까?』.

분명 책을 읽으면서는 그 순간 순간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날 것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주인공 아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도전을 하더라고요.

다 읽고 생각을 해보니 '그래, 꼭 화가 나고 짜증나는 일만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주인공 아이의 긍정적인 사고가 저에게도 전이가 되어 오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나는 그래도 놀을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아도 끼어서 놀고, 낚시터가 되면 집으로 달려가 낚시대를 가지고와서 놀고, 스케이트장으로 변해도 빨리 준비를 해와서 놀겠다고합니다.

다만 내일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니 매일 와야겠다고해서...

만약, 정말로 그러한 수영장이 있다면 엄마는 다른 동네로 이사가야겠다고...

매일 매일 수영장에 놀러가는 건 엄마 체력이 힘들겠다며 아이들과 우스겟소리를 하며 책읽기를 마무리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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