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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도서]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저/오시연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신경 전달 물질 7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 의사가 쓴 책이다. 과학적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책이다. 각 신경 전달 물질의 효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식사와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어쩌면 음식물에 대한 홍보이며, 수면에 대한 홍보이다. 잘 읽어서 사용하면 건강 식품으로 활용하여 팔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습관을 바꿔 좀더 이로운 사회생활(직장생활)에 기여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처음에 나오는 것이 도파민인데, 행복 전달 물질이다. 나는 도박을 왜 못 끊는가 하면서 도파민이 나와서 그 쾌감을 못 끊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틀렸다. 생각과 달리 순동이 물질이다. 계획을 세우면서 미래를 즐거워하고, 계획이 실현되면서 기쁨을 나누는 물질이다. (그럼 도박은?) 긍정적인 것을 선순환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것이다. 

 

아드레랄린(에피네프린)은 긴장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가 위기를 느낄 때 발생하는 것이다. 가장 극적인 예로 앞에 맹수인 호랑이를 만날 때이다. 이때 한편으로는 합리적인 이성을 깨우는 요소가 존재하고 한편으로는 각각의 근육에 에너지를 극도로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죽거나 도망치거나이다. 우리가 중요한 PT들 하거나 상사의 꾸지럼을 만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짧게 버티면서 지나가야 한다. 마린의 스팀 팩 같은 것이다.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빨리 빠져나오기 혹은 처리하기이다. 두 번 사용하기는 힘들다.  

 

다음은 세로토닌이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것도 오전 시간 3시간 정도 잘 활용해야 한다. 생성은 태양광이 중요하므로 아침 일찍 해 뜨면 바로 해님을 영접해야 한다. 그리고 생성했다가 오전 9시에서 12시 잘 활용하도록 하자. 오전에 집중 시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연결해서 멜라토닌이 있다. 짧게 이야기하면 잘 자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자는 것이 굉장하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안다. 자는 것이 재활이고 준비이다. 잘 준비해야 내일이 있는 것이다. 일단 잘 자고, 아침에 잘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다. 

 

약간은 맥락이 다른 아세틸콜린이다. 시타파를 발생시키고 영감을 고조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오전 시간에는 집중적인 일을 하고 오후 시간에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게 좋다는 게 작가의 의견이다.  긍정적인 것으로 일단 일을 시작하면 좋아진다. 속담 시작이 반이다.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면 생긴다. 한번 해 보라고 장려하고 싶다. 

 

또 하나의 신경물질 엔돌핀은 긍정적인 신경물질이다. 이 책의 제목이다. 2배의 효율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쾌감과 집중력을 높인다.  차이가 일을 부탁받으면 마지못해 하면 긴장감이 있는 노르아드레달린이 나오고 기꺼이 하면 엔돌핀과 도파민이 나온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꺼이가 키워드인가 보다.  

 

화학식을 이용하면서 단백질 신경전달물질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잘 사는 테크닉을 이야기하고 있다. 긴장을 최소화하고(아드레날린은 적당하게) 생활은 긴장되지 않고 여유롭게(특히 잠자기 전에는 아늑하게) 하여 효율적인 활동을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갔던 부분은 출퇴근의 어려움과 비효율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아! 지하철로 출근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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