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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도서]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야마나 테츠시 저/최성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반야심경을 소개하는 책이다. 반야심경에 대해서 여러번 접했는데, 이 책 한권 읽으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반야바라밀다에 대한 여러가지 경이 있는데, 짧게 핵심만 요약한 책이 바로 심경이다. 한자수로는 262자 정도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다. 대충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갔다.  대충 내가 이해하는 것을 첫장에서 말해주는 것으로 다시 정리해본다.  

모르는 것(무명) 에서 아는(깨달음의) 상태로 가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나의 삶의 방식을 바뀌는 것이다. 팔정도가 행동 규범일 것이다.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공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하다. 색즉시공,공즉시생이다. 색은 다섯가지 요소인 색,수상행식으로 대표할 수 있다.  보이는 것 혹은 감각하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는 정도로 이해하였다. 

 

12연기설 (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은 과정과 내용이 많고, 쓸데없다는 생각이다. 심경에서도 단 2가지로 줄였다. 무명->노사이다. 노사가 한글로 적으면 어려운데, 한자로는 늙고 죽는 것이다. 결국은 죽음에 대한 이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짧은 경전이고 내용이 압축되어 있어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 볼만 하다. 또 살아가는 철학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주문을 외워보자. 

“아제아제 바라아제 아제승아제 모제 사바하”  

 

덧붙여서 조계사 반야심경 한글 버전을 들었다. 책에서 반야심경을 다섯번 정도 읽고 뜻도 이해하고, 이 버전을 들으니 좋았다. 랩버전도 있다고 하는데, 가장 정통으로 생각하는 조계사 버전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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