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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

[도서] 질문의 7가지 힘

도로시 리즈 저/노혜숙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2011 리더십 독서 4

 
질문의 7가지 힘이라고 해서, 질문이 꼭 7가지의 힘인 것은 아닌 것 같다. 질문이 주는 힘은 관심이고, 대화이고, 정보이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1.     설명하기 문화에서 질문하기 문화로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통상적으로 조직의 문화는 일방적인 주입, 한쪽 방향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문화자체가 설명하는 문화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학습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취지는 좋기는 한데,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학습하는 조직 조금 아래인 질문하는 조직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질문하는 문화는 바로 상대방이 있고, 내가 있는 쌍방향의 문화이며, 서로간의 Feedback이 가능하다.

 여기에 나오는 영업조직의 사례는 흥미롭다. 실제로 영업이 그렇게까지 향상될 지는 알 수 없지만, 고객에 대해서 일방적인 조직이었다면, 고객의 의견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조직의 탑 다운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기업 문화를 전파하는 것도 있겠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과 다시 질문을 통한 학습으로 조직 문화를 강화시키는 내실화가 필요하겠다.

 

 

2.     질문은 대화

 질문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질문을 통해 정보를 얻는 다던가 질문을 통해 답을 얻는다던 가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질문이라는 것이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정보, 감정, 마음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질문을 하려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최대한 개방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야 한다. 질문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상대방의 답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래서 질문은 상대방의 대한 배려이고, 결국은 질문은 대화이다.

 

 

3.     질문은 호기심 찾기

 질문의 가장 본질적인 것은 자기에게 해보는 질문인 것이다. 즉 내가 왜 사는가의 존재의 의미가 될 수 있고, 내가 지금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꿈을 향해서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지금의 위치는 어디있는가? 현재의 나의 위치를 점검해 볼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이다. 이를 통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계속할 일인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을 찾게 된다.

 

 이 책은 7가지의 질문 부분에 대해서 실용적이고, 대화의 기본을 이야기해준다. 7이라는 것은 다분히 상업적이고 행운의 숫자로 맞춘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7 이후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컨설턴트로서의 그녀의 경험을 통해 사례를 잘 설명하고 있고, 또 그만큼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모습을 성찰해보는 질문, 즉 나를 나에게 질문해 봄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한번 더 성찰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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