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에 따라 다양한 글쓰기와 방법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다.
블로그 포스팅에서부터 역사책, 에세이, 자기소개서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말한다. 저자에 따라 글은 어렵기도 하고 쉽게 읽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본인의 글을 읽을 대상을 잘 설정하고 그 대상에 맞는 글쓰기를 하라는 것이다. 대중서라면 잘 읽히는 문장으로, 논문이라면 전문적인 글로, 자기소개서라면 기업의 필터링에서 잘 선택될 만한 전문 단어를 사용하라는 식이다.
글쓰기 역시 말과 마찬가지로 소통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저자들은 말한다. 소통하기 위해서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 말하고 글쓰는 것이라...좋은 말이다. 그런데 만약 상대가 내 말을 들으려는 마음이 없다면 글은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다.